오늘도 완연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며 올해는 '수능 추위'도 없을 전망인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캐스터]
네, 하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참 좋다고요?
[캐스터]
네, 연일 맑고 선선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머리 위로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며 바깥 활동 하기 참 좋은데요.
한낮인 지금은 선선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쌀쌀해지겠습니다.
특히 수능일인 목요일까지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수험생들은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오전에 중서부와 일부 남부 지방은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2도, 대구 3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서울 13도, 광주 15도, 부산 17도로 대체로 선선하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도 예년보다 온화해 '입시 추위'는 없겠지만, 새벽부터 중서부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이후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비와 눈이 그친 뒤에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동해안에는 엿새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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